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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카페 디드,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은 공간
카페 디드는 강릉역 근처에 있는 카페다. 아스따라는 파스타 가게에서 식사한 후 근처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이다. 강릉역에선 도보 약 10분 거리다.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라 잠시 쉬었다 가기에 훌륭한 공간이었다. 여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 카페 디드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넓은 내부 공간과 높은 천장이었다.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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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샾1971, 강릉의 현지인 추천 횟집 맛집
동해바다#1971은 강릉 포남동에 위치한 횟집이다. 해변에 있지 않고 골목에 있어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이 오는 곳이다. 맛도 훌륭하고 가성비도 좋았던 식당이다. 이번에 아내와 여행하며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와서 그 후기를 글로 남겨보았다. 두명이 방문한다면, ‘모듬회 중 코스’를 추천 메뉴는 심플하다. 나는 아내와 둘이 방문했고, 모듬회 코스 중을 주문했다. 배고픈 상태에서 갔는데도 더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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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본점, 커피의 살아있는 전설
강릉에 있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본점에 다녀와서 쓴 글이다. 세번째 방문인데 방문할 때마다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맛있는 커피와 분위기, 커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카페 내부에 가득하다. 한국 커피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이추 선생님 세간에 유명한 표현 중에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집중적이고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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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서림, 이야기가 가득한 공간
윤슬서림은 강릉에 위치한 독립서점이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Bar)로 변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평일에는 무인으로 운영될 때도 있다. 이 글은 아내와 함께 강릉 여행 중 윤슬서림에 방문한 후기다. 이름만큼 예쁜 공간 윤슬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런 사소한 자연현상에도 이름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실제 모습만큼 예쁜 이름에 놀랐다. 윤슬서림은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내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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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따, 강릉에서 찾은 진짜 생면 파스타집
아스따는 강릉역 근처의 숨은 맛집이다. 이곳은 매일 아침 직접 뽑은 생면으로 파스타를 만든다. 대부분의 손님이 강릉사람인 현지인 맛집이다. “강릉까지 가서 파스타를 먹을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아내와 나는 한입 먹어보고 바로 다음 예약을 잡았다. 이 글은 2박 3일동안 강릉 여행을 하면서 아스따에 두번이나 방문한 후기 글이다. 손꼽히게 맛있었던 아스따의 파스타들 우리나라에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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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다, 여유롭고 따뜻한 강릉 독립서점
아물다는 강릉에 위치한 독립서점이다. 타지에서 강릉으로 이사온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남편분은 몸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아내분은 마음 건강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아내와 함께 강릉 여행 중 방문한 이곳에서 느꼈던 따뜻한 경험을 글로 기록해보았다. 들어가기만 해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곳들이 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문을 열고 아물다에 들어갔다. 문을 열고 한걸음 내딛었을 뿐인데 몸과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