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국내여행

  • 승진호 홍게 무한리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홍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승진호 홍게 무한리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홍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아내와 함께 승진호 홍게 무한리필 가게에 다녀온 후 쓴 내돈내산 후기다. 사실 아내와 나는 게를 즐겨먹진 않는다. 게다가 서울에선 게가 워낙 비싸다보니 굳이 사먹지 않게 되었다. 속초 여행중 마침 저렴한 가격에 홍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속초를 가더라도 또 방문할 것 같다. 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말해 무엇하랴.…

  • 속초 회가, 현지인들이 가는 물회 맛집

    속초 회가, 현지인들이 가는 물회 맛집

    아내와 함께 속초 현지인 물회 맛집인 ‘회가’를 다녀오고 쓴 글이다. 현지인 맛집답게 회가는 속초의 관광지역이 아닌 아파트단지 앞의 골목에 위치해 있다. 속초 관광지에 있는 다른 대형 물회집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좋았다. 속초에 간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맛있었던 물회와 회국수, 밑반찬들 아내는 회국수를, 나는 물회를 주문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단촐하지만 맛은 좋았다. 사장님의 부모님이 홍천에서 직접…

  • 고성 하늬라벤더팜, 꽃을 원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

    고성 하늬라벤더팜, 꽃을 원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

    아내와 함께 7월에 고성 하늬라벤더팜을 다녀온 후 쓰는 글이다. 하늬라벤더팜은 이름처럼 주로 라벤더를 기르는 농장이다. 하지만 라벤더 외에 다른 꽃들도 심어져 있어 라벤더 시즌이 지나더라도 방문해볼만 하다. 일본 홋카이도의 팜토미타를 추억하며 작년에 아내와 함께 라벤더로 정말 유명한 홋카이도의 팜토미타를 다녀왔다. 맑은 하늘 아래에 라벤더와 각종 꽃들이 펼쳐진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다. 귀국 후 우리나라에도 팜토미타와 비슷한…

  • 고성 만성횟집,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주변 추천 맛집

    고성 만성횟집,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주변 추천 맛집

    이 글은 아내와 함께 고성 만성횟집에 다녀온 후 쓴 내돈내산 후기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주변에 있으니 이 호텔에 묵는다면, 그리고 회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맛집이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값싼 스끼다시로 배를 채우는 게 아닌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횟집 만성횟집은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깝다. 도보로…

  •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침대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침대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이른 여름 휴가로 아내와 함께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고성에 다녀왔다. 큰 기대 없이 예약한 곳이었는데 의외로 기대 이상인 포인트들이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본 동해의 일출도 그 중 하나였다. 기본적으로 오션뷰가 너무 멋지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곳이었다. 고성에 간다면,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은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이 글은 내돈내산 후기다. 환상적인 오션뷰, 객실 컨디션 먼저, 로비부터…

  • 시간이 멈춘 항구, 목포에서 나를 만나는 하루

    시간이 멈춘 항구, 목포에서 나를 만나는 하루

    매일 걷는 익숙한 길 위에서, 늘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문득 마음이 다른 곳을 향할 때가 있다. 잘 짜인 시간표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쉼표 하나를 찍고 싶은 그런 날. 낯선 공기와 바람의 온도가 간절해지는 순간이다. 그럴 때면 항구 도시가 떠오른다. 수많은 배들이 닻을 내리고 또 올리는 항구에는 ‘떠나옴’의 설렘과 ‘돌아옴’의 안온함이 공존한다. 목포로 향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