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팀 회식으로 서울 강남에 있는 조선팰리스 호텔 콘스탄스 뷔페에 다녀왔다. 런치로 다녀왔는데도 메뉴 구성이 훌륭했고, 몇몇 메뉴는 내가 가본 호텔 뷔페 중 제일 맛있었다. 이 글에는 내가 직접 경험한 콘스탄스 뷔페의 후기와 정보들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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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는 서울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핫한 뷔페 중 하나다.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높은 층고가 주는 개방감과 통창으로 보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압도적이다.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정말 맛있는 곳이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가면 잊지 못할 식사가 될 것이다.

런치와 디너 비교
런치는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이 너무 좋아서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런치에선 대게, 사시미, 양갈비 등의 메뉴가 제공된다. 반면 디너는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이 비싸진 만큼 사시미와 그릴 메뉴도 좀 더 추가된다고 한다.
- 주중 점심 : 170,000원
- 주중 저녁 : 195,000원
- 주말 점심/저녁 : 195,000원
줄 서서 먹는 해산물 코너
콘스탄스 뷔페에 입장한 후 놀란 것은 해산물 코너를 따라 길게 늘어진 사람들의 줄이었다. 얼마나 맛있으면 이 정도 가격대의 뷔페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까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나는 해산물을 그리 즐겨먹진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해산물 코너의 시작은 튀김 요리들이 있다. 내가 먹어본 새우 튀김 중 가장 맛있다. 큼지막한 새우에 바삭한 튀김, 부드러운 속살 등 어느 것 하나 아쉬운 점이 없는 새우튀김이었다.




그 외에도 대게와 소라, 딱새우, 조개, 후토마키, 스시 등이 있었다. 딱새우도 신선하고 맛있었고, 소라도 내 취향이었다. 생각보다 스시는 무난했고, 참치 뱃살쪽이 정말 너무 맛있었다. 마치 소고기처럼 기름지고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았다. 함께 간 일행들도 모두 감탄하며 먹었다. 워낙 비싼 부위라 그런지 참치 뱃살쪽은 많이 채워지진 않았다. 콘스탄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참치 뱃살을 선점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을 쓰는 지금도 참치 뱃살이 계속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다. 하지만 뷔페에 방문했다면 모름지기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게 인지상정이다. 이번엔 그릴 코너로 이동해보았다.

나는 고기는 좋아하지만, 양고기는 잡내때문에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콘스탄스의 양갈비는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맛있었다. 보통 뷔페들이 해산물이나 고기 중 하나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콘스탄스는 해산물과 고기 모두 상당히 훌륭했다.

LA갈비와 다른 그릴 메뉴들도 훌륭했다. 그릴 메뉴 주변에는 육회와 훈제연어, 한식, 양식 등의 메뉴들도 함께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특히 크림 소스를 곁들인 생선구이들이 특히 맛있었다. 육회나 나물류는 준수한 편이었다.

신기하게도 갑오징어 구이도 있다. 최근 아내와 맛집 탐방을 다니면서 갑오징어의 매력을 알게 됐다. 근데 갑오징어가 크기도 작고, 비싸서 먹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도 좋았다.

콘스탄스에 처음 입장할 때부터 디저트 구역이 눈에 딱 보이는데, 하나같이 너무 예쁘다. 자리에 앉자마자 디저트부터 먹고 싶을정도로 매혹적이다.

메론은 한입에 베어물기 좋게 살짝 커팅되어 있다. 아이스크림은 무려 하겐다즈다. 가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좀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아이스크림 코너에 가면 직원분이 직접 먹기좋게 퍼서 주신다.
콘스탄스 예약 꿀팁 및 할인 방법
주말의 경우 최소 한달 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 황금시간대는 한달 전부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도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다.
- 클럽 조선(Club Josun) 멤버십 : 가장 할인률이 크다. 무려 20%를 할인해준다.
-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 등급에 따라 할인 및 적립률이 다르다.
- SSG 쓱데이/카드사 프로모션 : 가끔 식사권이 할인된 가격에 풀리거나, 프리미엄 카드 현장 할인이 적용될 때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주차는 어떻게 되나요? A. 센터필드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런치 이용 시4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발렛파킹은 제휴 카드가 없으면 별도 비용(35,000원)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Q. 아이들과 가기 괜찮나요? A. 유아용 의자와 식기가 잘 구비되어 있다. 다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라 아이 케어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다.
Q. 평일과 주말 메뉴 차이가 있나요? A.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주말에는 그릴 랍스터 등 일부 고급 식재료 메뉴가 추가되거나 제공 방식이 업그레이드되기도 한다.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평일, 화려한 구성을 원한다면 주말을 추천한다.
